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문단 편집) ==== 오디어스 총독 ==== 담당 배우는 그랜트 스와비. 로이의 이야기 속 [[최종보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페인]] 총독이라고 나온다.[* 로이가 제차 스페인을 강조하고 나중에 자기 분신인 블랙 밴디트의 입을 빌려 그가 아끼는 모든 것을 파괴하겠다, '''스페인의 모든 것을''' 이라는 대사를 치는 것, 오디어스 총독의 원본이 로이의 전 여자친구의 새 남친인 배우임을 고려하면 그 배우에 대한 악감정과 스페인에 대한 로이 개인의 악감정을 모두 투사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사람이 설정상 스페인 출신일지도(...)] 현실에서 매칭되는 인물은 로이의 전 여친의 새 남자친구이자 로이가 사고났던 촬영 현장에서 함께 일했던 배우.[* 그래서 그 배우도 그랜트 스와비가 1인 2역을 맡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작중 여러 사람에게 척을 진 악랄한 남성으로, 주인공인 복수자 일행과 척을 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블랙 밴디트 : 오디어스가 블랙 밴디트의 동생 블루 밴디트를 잡아다가 잔인하게 살해했다.[* 무려 천장에 시체를 매달아놨다.] 이후 블랙 밴디트와 이어질뻔 했던 공주를 오디어스가 주례사 서주는 신부를 통해 블랙 밴디트로부터 [[NTR|채갔다]]. 그것도 모자라 나중에 남은 일행들을 (중도에 추가된 블랙 밴디트의 딸인 꼬마 밴디트 말고) 죄다 죽여버리니 그야말로 철전지 원수. * 루이지 : 오디어스가 그의 뛰어난 폭발물 다루는 능력을 경계해 다른 사람들에게 그와 말을 섞지 말라는 명령을 그의 고향에 내렸다. 그 덕에 고향으로 돌아갔으나 누구와도 엮이지 못하고 소외당하게 된[* 심지어 신부조차도 루이지를 (오디어스가 무서워서) 거절했다.] 루이지에게 오디어스는 원한을 사게 된다. * 인도인 전사 : 오디어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인도인의 아내를 탐내 [[문둥병]] 환자로 위장하고 그의 아내에게 접촉, [[NTR]]을 위해 납치했다. 허나 인도인 전사의 아내가 절개를 지키려하자 남편에게 돌려보내는 대신 투신자살 말고는 탈출방법이 없는 [[미로]]에 그녀를 가뒀고, 결국 인도인 전사의 아내는 결국 미로 가장 높은 곳에서 투신자살해서 [[사망]], 이 때문에 오디어스는 억울하게 아내를 잃은 인도인 전사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 오타벵가 : 오디어스의 영지에서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던 노예들이었던 오타벵가는 함께 노동에 시달리던 형제가 결국 [[과로사]]하는 것을 바로 지척에서 목격하게 되고 동생을 죽게 만든 오디어스에게 원한을 품어, 오디어스령의 노예들을 해방시키게 된다. * 찰스 다윈 : 오디어스는 다윈에게 그가 그토록 찾던 희귀한 [[나비]] '아메리카나 엑조디카' 를 갖다가 [[표본]]으로 만들어서 보내버린다. 그래서 다윈은 오디어스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나머지 놈들에 비해 제일 어이없는 이유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다윈 문단에서 서술되었듯이 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성향상 그가 그토록 찾아 해매던 나비를 자연 상태로 냅둔 것이 아니라 죽여서 표본의 형식으로 자기에게 보낸 것에 분노했을 가능성이 높다.] * 주술사(미스틱) : 오디어스는 주술사의 부족이 소중히 여기던 신성한 숲과 새들이 살아가던 곳을 불태워 척박한 곳으로 만들어버렸다. 새들은 그나마 챙겼지만[* 주술사의 뱃속에 보관되어있었다. 나중에 주술사가 죽임당할 때 입 밖으로 새들이 빠져나가는 연출이 나온다.] 숲을 잃어버린 주술사는[* 정확히 하자면 부족 전체가 그 건으로 인해 오디어스에게의 보복을 원하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주술사를 갖다가 반쯤 대표 삼아 블랙 밴디트 일행에게 보냈다.] 오디어스에게 원한을 가지고 [[신전사]]로써 블랙 밴디트 일행에 참여하게 된다. * 꼬마 밴디트 : 오디어스가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원한을 샀다는 서술은 나오지 않으나 아빠[* 블랙 밴디트] + 삼촌[* 블랙 밴디트의 동생인 블루 밴디트]과 동료들[* 인도인 전사, 루이지, 오타벵가, 주술사, 찰스 다윈]의 원수인만큼 그녀에게 있어서도 원수인건 마찬가지. 단 작정하고 오디어스를 죽이려들던 나머지들과 달리 오디어스에게 심한 보복을 가하려하진 않았다. 어쨌든 이야기 초반에 주술사와 꼬마 밴디트[* 이 둘은 중도에 합류하는 신전사들이어서 어쩔 수 없이 초반엔 등장하지 않는다.]를 제외한 나머지 블랙 밴디트 일행[* 블랙 밴디트, 인도인 전사, 오타벵가, 루이지, 찰스 다윈]을 갖다가 나비 모래톱이라는 장소에 가둬놓고 그들이 서로 지쳐 싸우다 죽기를 유도했다. 허나 이 작전이 실패하고 끝내 모래톱을 탈출한[* 다윈이 자기 친구인 원숭이의 의견을 듣고, 바다를 해엄쳐 건너는 코끼리를 따라 나비 모래톱과 이를 감싼 바다를 탈출, 뭍에 도달한다.] 블랙 밴디트 일행 때문에 다른 부하들도 여럿 당하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블랙 밴디트가 공주와 결혼할 때 참가해 주례 서주는 신부를 스파이로 보내 공주를 가로채고 블랙 밴디트 일행을 자기 부하들을 통해 기습한다. 그러나 꼬마 벤디트의 등장 때문에 이 때도 블랙 밴디트 일행을 치워버리는 걸 실패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풀어내는 서술자인 로이가 절망에 빠져 자살시도를 하다 실패해 이야기를 더욱 절망적인 방향으로 전개시키는 덕에 후반부에선 블랙 밴디트와 꼬마 밴디트 외의 복수자들을 죄다 부하들을 통해 잔인하게 처리해버리는 위용을 선보이고 블랙 밴디트까지 거의 무력화시키면서 [[마지막에 성공하는 악당]] 기믹을 얻는데 성공하나 싶었는데...'''알렉산드리아 덕분에 희망을 되찾은 로이가 이야기를 희망찬 방향으로 전개하면서''' 아직 남아있던 블랙 밴디트가 [[기사회생]], 도로 일어난 블랙 밴디트 때문에 기습적으로 피가 날 정도로 세게 얼굴을 얻어맞는다. 다행히(?) 꼬마 밴디트의 만류로 블랙 밴디트가 그를 더 패거나 죽여버리는 대신 꼬마 밴디트를 챙기러 가버리는 바람에 사는가 싶었지만, '''블랙 밴디트와 마지막으로 싸웠던 장소인 수영장의 물 속에서 나가려고 뒷걸음질치다 자기가 칼을 놔둔 곳에 등이 닿는 바람에 __등부터 자기 칼에 그대로 관통당해버린다__'''.[* 자기도 뒤에 칼이 있다는 상태라는걸 모르는 채로 뒷걸음질치다가 뒤늦게 등이 칼에 닿아 그대로 자길 관통했다는걸 '자기 몸을 관통한 채로 튀어나온 칼날을 보고 알게 되고'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수영장의 물 속에서 칼에 찔린 채로 피를 흘리며[* 칼에 관통당한 상황에서 용캐 그 자리를 벗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물 속에 있는데다 칼이 빠지지도 않았다.] '''느낌이 안 좋아'''라는 대사를 치며 죽게 된다. 로이의 여자친구를 로이 입장에선 채갔다고도 볼 수 있는 남자 배우에 대응되는 인물이어서 그런지 대단히 악랄한 인간이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도 악행을 하고 주인공 일행을 많이 죽였으나 최후는 최종보스답잖게 괴랄하고도 초라한걸 보면 로이의 악감정이 제법 반영된 인물이라 볼 수도 있을듯하다. 그러나 후반부에 블랙 밴디트를 핀치로 몰아넣고 죽이려드는 과정에서 로이 자신을 대변하는 블랙 밴디트에게 온갖 모욕적인 말을 늘어놓는 걸 보면 한편으로는 오디어스 역시 이야기의 화자인 로이의 분열된 자아들 중 하나이며 로이 자신이 스스로에게 느끼는 불만족과 모멸감, 절망 등을 그대로 자신에게 드러내면서 이로 인한 자기파괴적 욕구를 가장 강하게 실천하려드는 자아라 할 수도 있다.[* 즉 후반부의 오디어스는 로이의 분열된 자아들 중 가장 절망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심정을 형상화한 자아 혹은 자살욕구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로이 본체를 상징하는 블랙 밴디트와 애초에 로이의 분열된 자아가 아닌 외부인물(알렉산드리아)를 대변하는 꼬마 밴디트를 제외한 남은 모든 로이의 동료들(= 로이의 나머지 분열된 자아들)을 다 죽여버리는 것도 오디어스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